부산 광안리 해운대 말고 뷰 좋은 곳 숨은 명소 4곳

국내 첫 여행지로 '부산'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고 해요. 이미 부산을 여러번 다녀온 분들도 많죠?

유명한 광안리, 해운대 말고 뷰 좋고 예쁜 곳 없을까? 부산 사람이 추천하는 산/숲/바다/시티 테마별로 뷰 좋은 곳 알려드릴게요.

 

 

테마1) 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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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부산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유명한 명소죠.

광안리, 해운대는 가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부족해서 황령산까지 가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뷰가 참 끝내줘요.

 

낮에 올라가도 좋고! 밤에 올라가도 좋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이 상쾌하다니깐요?

 

황령산에서는 다양한 뷰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시티뷰도 볼 수 있지만 광안대교가 보이는 장소도 있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특히 광안리 불꽃축제를 할 때면 여기 황령산에 사람이 북적북적해요.

광안대교에서 올라온 불꽃이 황령산에서 보면 내 눈 앞에서 떨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가까이서 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보통 택시기사분들은 황령산에 가는 것을 꺼려해요.

일단 가는 길이 험하기때문에 차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기사님들이 많죠.

마을버스도 있지만 마을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올라가야합니다.

사실 이 곳으로 갈때는 자차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편해요.

 

 

테마2) 바다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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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림포구

부산의 부네치아!

누구나 사진을 찍어도 알록달록 인스타그램 감성의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이 곳은 부산 중심부에서도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부산 사람들도 날을 잡고 가는 편이랍니다.

이 곳만 보고 가기엔 여행 동선이 애매해요.

감천문화마을, 남포동, 송도 케이블카 등 서부산 대표 관광지를 한번에 묶어서 여행계획 세우시는걸 추천할게요!

 

 

테마3) 숲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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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숲

 

아홉산 숲은 문씨 가문의 사유지로 400년간 지켜온 곳이예요.

입장료가 5000원 입니다.

대나무 산책로가 참 아름다운 곳이예요.

 

완만한 경사라 걷기도 편하고 너무 큰 규모가 아니라

1시간~1시간30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본답니다.

데이트 코스로 좋아요.

 

테마4) 시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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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천마을

 

 

 

드라마 박서준, 김지원 주연의 쌈마이웨이 촬영지로 유명한 호천마을이예요.

부산 특유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저도 참 좋아하는 곳인데요

부산의 달동네, 산동네라고 불리기도 하죠.

산등성 사이사이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을 보면 '옛날에 집이 다 저랬지~'

괜히 운치있게 느껴집니다.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하는 저녁때면 

멍~ 때리며 힐링하기 좋답니다.

그리고 이곳은 딱히 이 야경뷰 외에 볼건없어요^^

슬픈건 벌써 이 호천마을 뷰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는건데요,

재개발, 재건축으로 새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정감가는 부산 달동네 뷰가 다 사라지기전에 꼭 가보세요

 

 

 

어떤 곳이 제일 마음에 드셨나요?

다음 부산여행 계획에는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