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채식[임파서블 푸드] 육류산업 15년 안에 사라진다?

 

#비건[Vegan]이란?

 

비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비건[Vegan]이란 영어 그대로, 고기를 엄격히 제외하고 오롯히 채식만 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인데요,

 

우유는 물론 달걀도 먹지 않습니다. 

 

물론 섭취를 허용하는 식품 범위에 따라서 단계별로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엄격한 채식주의가

 

바로 비건입니다. 

 

고대에는 종교나 철학에 의해 금기되어 살생하지 않기위해 먹지 않았다면,

 

최근에는 환경과 경제적 관심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점점 늘고있죠.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채식주의자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채식으로만 식사를 하기가

 

어려운 것이 한식의 대부분이 고기나 생선을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하죠.

 

하지만 미국 내 채식 산업은 매년 급성장 중이고 가까운 미래에 인류는 지구를 지키기위해 그리고 건강을 위해

 

이 채식산업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빌게이츠가 투자한 채식 햄버거패티?

 

최근 채식 관련 식품 분야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 중입니다.

 

빌게이츠가 840억을 투자한 임파서블 푸드는 고기 대신 식물성으로 고기패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CES 2020에서 고기없는 고기로 만든 햄버거를 선보이면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죠.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고도 소고기와 돼지고기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든 햄버거라니!

 

사실 이런 콩고기는 이전에도 있지 않았나요?

 

왜 이 회사가 주목받기 시작했을까요?

 

앞서 말한 빌게이츠의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구글의 인수 제안을 받기도 하는데요 거절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에 러브콜을 받은 채식기업이라니,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임파서블 푸드의 탄생

 

2011년 생화학자 패트릭 브라운이 창업한 벤처 회사로 아몬드,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오일을 추출해 활용하여

 

고기와 유사한 맛과 육즙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를 개발합니다.

 

그는 헴[Heme]을 가장 핵심 재료로 꼽았는데요, 헴은 우리 몸에서 산소를 공급하고 피를 붉게 보이게 하는 화학 물질로 

 

알려져있습니다. 고기가 선홍빛을 띄게 만드는 역할을 하죠.

 

패트릭 브라운은 맥주를 만들 때 쓰는 효모를 활용하여 이 헴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냅니다.

 

일반버거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고, 고기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은 0% 이죠

 

헴을 사용해 만든 패티는 일반 패티처럼 육즙이 흐르고,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충분히

 

맛있는 패티로 개발되어 현재 미국 내 인기가 높습니다.

 

미국 내에서 임파서블 푸드는 비욘드 밋[Beyond Meat]기업과 양대산맥을 이루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

 

#왜 친환경 푸드인가?

 

기존에 육류산업은 많은 가축을 사육해야만 했습니다. 비료와 제초제, 사료가 다량 필요하여 이러한 목축 방식에 의해

 

환경오염이 증가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기후변화가 일어나 지구 온도 상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인간이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 점차 형성되었죠.  이렇게 환경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경고를 하며, 앞으로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음식 또한 친환경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임파서블 푸드의 기술력을 활용해 인조 육류 햄버거용 패티를 만들면 일반 육류 패티를 만들 때보다 경작지를 96%나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온실가스 또한 90% 줄어든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막는 새로운 기술로

 

인기죠. 그래서 많은 대기업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바이오기업이 된 것입니다.

 

 

 

미래에는 점점 더 건강한 음식을 찾게 되면서, 환경을 고려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런의미로 동물에 기반을 둔 음식 시장은 곧 15년 이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죠.

 

영양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완벽한 대체제로 각광 받는 임파서블 푸드는 더욱 번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