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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재택근무는 계속될까? 비대면 재택근무의 장단점

by 쏨이ssomi 2020. 7. 7.

 

 

#코로나 끝나면 다시 회사로 출근하게 될까?

 

'아, 나도 재택근무하고 싶다.'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덕분에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비대면 근무도 일상적인 일이 되었죠.

 

물론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다시 회사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이 코로나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전문가들은 3년마다 새로운 바이러스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거라 경고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재택근무는 뉴노멀로 새로운 출퇴근 기준이 될 것입니다.

 

#기업은 어떻게 생각할까?

 

SNS계의 세계적인 기업 트위터의 창업자인 잭도시는 지난 6월,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겠다.'

 

밝힌바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도 10년 내 절반 원격근무라는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죠.

 

이렇듯 이미 유명 기업들은 그들만의 뉴노멀 계획을 실천중입니다. 미래의 일이 아니죠.

 

국내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보입니다.

 

물론 바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것은 시간이 조금 걸릴듯 합니다. 바로 시행하기 전에,

 

우선 직원의 집과 가까운 거리에 소규모 거점 오피스를 만들어 일하는 것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기업도 있었죠. 또는 직원이 개인 여건에 따라 근무 시간을 조정해서 비교적 자유롭게

 

업무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방법도 있죠. 

 

코로나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모두가 염원하던 일이 한번에 이루어지니까요.

 

물론 좋은 의미로 바로 시행된게 아니라 무척아쉽지만요.

 

#기업은 왜 재택근무를 선호할까? 재택근무의 장점!

 

 

1. 경제적인 면에서도 효율적

 

사실 코로나가 발생한 기업은 치명적인데요, 감염자 1명이 부서에서 발생할 경우

 

이 부서뿐만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야한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회사는 대처해야하며, 결국 재택근무로 다시 돌아가야하는거죠.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시간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손해이기때문에 

 

기업에서도 안전지향적인 재택근무를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출퇴근을 위한 교통비용 및 먹고 일하는 사무공간을 위한 지출도 줄일 수 있죠,

 

임대에 비용이 절감되는 것만해도 큰 이득일 겁니다.

 

 

 

2. 생각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

 

이미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컴퓨터 없이는 일을 할 수 없지만,

 

인터넷과 컴퓨터가 있는 한, 우리는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게 되었죠.

 

재택근무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수있도록 돕는

 

디지털 장비 및 기술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실제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도구를 통해 지난해 전년 대비 생산성이 개선된 기업도 있어

 

그 효과가 입증이 되기도 했는데요, 직원들도 유연하게 업무를 할 수 있어 더욱 집중해서

 

업무하면 시간대비 더욱 효과적이겠죠?

 

 

3. 디지털 시대, 멀어도 상관 無

 

구인/구직에 있어서 지리적 위치를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산에 사는 직원이라도 서울에 있는 기업에서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기업 입장에서는 온전히 '실력과 성과' 위주로 인재를 뽑을 수 있어 좋고,

 

구직자들은 굳이 자신의 바운더리를 옮기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재택근무를 한다고 다 좋을까? 재택근무의 단점

 

1. 재택근무가 모든 직종에 적용될까?

 

물론, 모든 직종과 업무에 이 재택근무의 효율성이 통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의 CEO 저커버그도 이 문제를 언급하며 신입사원의 경우 몇 년간 트레이닝 시간을

 

회사 내에서 가질 것이며, 업무태도가 좋은 직원에 한해서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허용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경제 비즈니스사 포브스에서는 얼굴을 마주하며 유대감을 쌓기 어렵기 때문에

 

회사의 정체성과 문화를 잃을 수 있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의견도 냈었죠.

 

화상기술이 있지만 직접 마주보며 대화하는 회의와 상호교류적 소통이 중요하니까요.

 

2. 재택근무 비용은 누구의 책임인가?

 

사실 회사에서 근무를 하지 않고, 재택에서 근무를 할 경우 회사의 입장은 경제적인 면에서

 

절감의 효과를 가질 수 있으나, 직원의 입장은 정반대일 수 있죠.

 

그도 그럴것이 재택근무에 필요한 디지털 장비를 구입하는 것과 일하면서 사용하는 전기 요금 등 

 

업무를 하기위해 사용되는 부가적인 비용의 담당은 고스란히 개인의 몫이 되는 것인데,

 

어디까지 회사에서 지원을 할 수 있고, 또 어디까지 개인이 감당해야하는 것인지 

 

정확히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3. 뉴노멀, 법적인 체계부터 먼저 세워져야 가능하지 않을까?

 

사실 기존 근무 방법과 전혀 다른 형태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데요,

 

아직 제도적으로 정비된 체계가 없습니다.

 

물론 현재 근로시간을 조정하는 형태의 유연근무제는 근로기준법 규정 틀이 있다고 하지만,

 

비대면 재택근무의 경우 일하는 장소 및 시간 근무규정 등 법에 따로 명시된 것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현재의 고용 관련 법은 회사 내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일하는 '기존의 근무법'을

 

전제로 한 규정으로 짜여져 있기때문에 코로나 이후 급격히 바뀌는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체계가 필요합니다.

 

 

사실 재택근무가 시행되는 것이 근로자들에게 좋을까요? 나쁠까요?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우선 장점뿐입니다.

 

아니 집에서 업무하면 출퇴근 시간에 더 자거나 내가 하고싶은 개인적인 일도 할 수 있고 개꿀! 

 

상사 눈치도 안봐도 되고, 굳이 점심시간에 힘들게 다 같이 밥 안먹어도 되고, 회식없고! 대박!

 

그런점에서는 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기업의 장점으로 내세웠던 인재를 뽑기에 위치적인 제약이 줄어든다면 동시에 전세계의 구직자들과

 

경쟁관계에 놓이게 되는 것과 다름없죠. 또한 완전한 능력우선주의로 사람을 뽑게 됩니다.

 

능력있는 사람만이 살아남게되겠죠. 

 

간단한 업무를 하는 사람은 대체될 것이라는 겁니다. 물론 이 경쟁자는 사람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엔

 

인공지능을 탑제한 로봇이나 컴퓨터겠죠.

 

빈익빈 부익부가 더욱 확실해지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요..

 

과연 급속도로 발전하는 AI에 견줄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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