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부산 인천 국내 첫 확진 검역구멍 감염경로 원인 백신

 

 

전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사례가 늘면서 국내에도 감염자가 나오는게 아닐까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부산과 인천에서 1명씩 총 2명이 격리중이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뉴스정보를 종합해 원인과 감염경로 알아보겠습니다.

 

확진의심자	독일에서 온 30대 남성 (내국인)	취업목적 입국 외국인
입국날짜	6월 21일 (화)	6월 20일 (월)
마지막 여행지	독일	알수없음
입국당시	37도 미열. 18일부터 두통, 인후통, 무력증, 피로, 피부병변 증상발생 입국 직후 질병청에 신고 및 공항격리시설에서 대기	건강상태 질문서에 증상없음 표시. 19일부터 인후통, 림프절병증,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발생 20일 숙소투숙
현재	인천의료원 치료중 건강상태 양호	21일 오전 부산소재 병원 내원 최종 음성 확인으로 격리해제 예정
확진결과	양성	음성. 수두로 확인.

아픈원숭이 일러스트

내국인 1명 확진! 그 외에 접촉자는 없을까?

다행히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내국인 1명이고, 의심자 외국인 1명은 수두로 확인되어 격리해제됩니다.

내국인 확진자도 입국 직후 질병청에 신고로 공항격리시설에 대기했기때문에 따로 접촉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한국까지 비행시간이 최소 10시간이 넘고 그 시간동안 가까이 앉아있던 승객 또는 접촉자가 있을 수 있기때문에 기내 승객 중 앞뒤, 대각선 등으로 인접한 8명은 중위험 접촉자로 판단해 21일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능동감시는 보건소가 하루 1~2회 증상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원숭이두창, 주요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근력약화, 오한, 허약감, 림프절 부음 등 증상의 시작된 후 1~3일 내 얼굴의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서 신체의 다른 부위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미국 질병청에서 새로 보고된 바에 의하면 입이나 생식기 또는 항문주변에 발진 징후가 먼저 보이기도 하고, 물집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또한 항문 통증 그리고 장염 또는 대변이 마려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최대 21일, 확진 후 증상은 2~4주가 지나면 자연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변이가 생기기 전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주요접촉경로? 어떻게 예방할까?

 

전염성과 중증도가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현재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처럼 감염자의 비말로도 감염되기때문에 안심하기엔 이른 판단같습니다. 사람 간 감염된 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병변과의 접촉 또는 감염 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의복이나 침구류 등 접촉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꼭 성관계와 같은 행위가 아니여도 각자 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뜻이죠.. 코로나와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미국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환자는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했는데요, 호흡기 전파에 대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겠죠.. 그냥 조심하는게 최선같아보이네요 씁쓸합니다

 

 

 

원숭이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마트'를 7월에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미 치료목적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승인을 받은 상태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힘이 빠지는건 왜일까요..ㅠㅠ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원숭이두창에 대한 긴급회의를 가진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생긴만큼..불안하네요

코로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정말 지구가 많이 아픈가봅니다.

 

덴마크의 바바리안 노르딕이 개발한 두창백신 '진네오스'는 방역당국이 언급하기도 했죠.

코로나 백신에 이어.. 두창백신..이라니

최근 독일과 스페인은 진네오스 구매를 결정한 상태라고 합니다.

다들 개인의 건강 잘 챙기시길.. 부디 증상이 있다면 바로바로 검사를 받아서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네요..